하나님의교회 절기

 

하나님의교회 절기 종류와 의미를 아시나요?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연간 절기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성경에 년간 절기로는 3차로 7개의 절기가 있습니다.

 

각 절기의 유래와 자세한 부분까지 살펴보려면 글의 내용이 너무나 길어지기에

오늘은 간단히 각 절기의 종류와 의미를 살펴보고

다음에 유래와 자세한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절기 : 1차 절기

 

3차로 나누어져 있는 절기 중 1차에 속하는 절기는

유월절과 무교절 입니다.

 

유월절의 의미는 넘을 유(過) 건널 월(越) 마디 절(節)

재앙이 넘어가고 지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양으로 제사를 지냈지만 신약시대 떡과 포도주를 먹는것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무교절은 없을 무(無) 효모 교(酵) 마디 절(節)

누룩이 없다는 뜻인데요.

구약시대 애굽에 쫓기며 누룩없는 빵과 쓴나물을 먹으며 고난받았던 날을 기념했고

신약시대에는 금식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절기 : 2차 절기

 

 2차 절기는 초실절과 오순절 입니다.

 

초실절신약시대 부활절 입니다.

처음 초(初) 열매 실(實) 마디 절(節)

처음 익은 열매 한 단을 요재로 드리던 절기로

신약시대 첫 열매로 비유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입니다.

 

칠칠절은 다른 이름으로 오순절인데요.

다섯 오(五) 열 순(旬) 마디 절(節)

초실절부터 50일째 되는 날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가던 날을 기념해 지킨 절기로

신약시대 부화절로 50일째 되는 날 오순절에 성령을 내려주셨습니다.

 

1차&2차 절기

 

하나님의교회 절기 : 3차 절기

 

3차 절기는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 입니다.

 

나팔절대속죄일 10일 전

나팔을 불어 대속죄일 준비를 하는 절기입니다.

 

대속죄일은 속죄할 속(贖) 허물 죄(罪) 날 일(日)

하나님께 두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던 날을 기념하며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죄를 속하여 주는 날로

대제사장이 1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 분향하던 날입니다.

 

초막절은 풀 초(草) 장막 막(幕) 절기 절(節)

성막을 기념하며 지켰던 절기로

백성들이 나무 가지를 가지고 장막을 만들어 거하였던 날입니다.

신약시대 늦은비 성령을 내려주시는 날입니다.

 

3차 절기

 


 

지금까지 말씀드린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을

연간 절기 3차의 7개 절기라고 합니다.

 

물론 성경을 읽다보면 다양한 절기명이 나오지만

이름만 다를뿐 위의 절기들과 같은 절기를 가르킵니다.

 

오늘은 간단히 절기 이름과 의미만 설명드렸는데요.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해 세워주신 절기를 모두 지키셔서

하나님께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유월절 폐지 전 예수님

유월절 폐지 역사를 살펴보기 이전, 예수님 행적을 잠시 언급하면

성력 1월14일 저녁(목요일) 유월절에 제자들과 성찬식을 행하시고

다음날 성력 1월 15일(금요일) 무교절에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다.

그리고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날(일요일) 부활하신다.

 

즉, 유월절과 부활절은 완전히 다른 날이다.

 

유월절 폐지 전 사도시대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행적대로 유월절,무교절,부활절을 모두 지켰다.

그러나 사도들과 제자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세계의 중심 로마에 복음이 전파되었는데,

초기에 하층민 신자가 주류를 이루던 로마교회에

점차 중류층과 귀족들이 입교하면서 주변 교회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

 

문제는 로마교회에서 유월절과 부활적 각각의 의미를 알지 못하여

유월절과 부활절을 합쳐 부활절성찬식을 하는 풍습을 만든다.

 

유월절 폐지 역사 : 1차 유월절 논쟁

로마교회가 중심이 되어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하려는 서방.

예루살렘이 중심이 되어 유월절에(닛산 14일) 성찬식을 행해오던 동방.

서방교회와 동방교회는 AD.155년경 충돌한다.

 

로마(서방)교회 감독 아니케터스와 서머나(동방)교회 감독 폴리갑의 논쟁 속,

예수님의 제자 요한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폴리갑은

"여러 사도들과 매년 유월절을 지켜왔으며 유월절에 성찬식을 지키는 것이 예수님의 전승"

이라고 설득하였으나, 양편 모두 서로를 설득하지 못하고 마무리 된다.

(교회사 초대편 121-122p 참고)

 

유월절 폐지 역사 : 2차 유월절 논쟁

유월절 논쟁은 AD.197년경, 다시 일어난다.

 

로마교회 감독(오늘날 교황) 빅터는 유월절이 아닌,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하는 것을 '도미닉의 규칙(주의 규칙)' 이라고 주장하며

서방교회들을 선동하였고, 서방교회들은 이 주장을 따르기로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전승대로 유월절을 성력 1월 14일에 지켜오던 동방교회는 이를 거부하고

에베소교회 8대 감독이였던 폴리크라테스는

"빌립과 요한 등 여러 순교자들이 유월절을 지켰으며 복음에 따라 유월절을 지킨다."고 강조하였다.

유세비우스 교회사 294p

그러나 2차 유월절 논쟁 역시 서로를 설득하지 못하고 마무리 된다.

 

유월절 폐지

로마교회가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폐지하지 못한 하나님의 절기 유월절.

그러나 4세기, 다시 한 번 로마교회는 유월절을 폐지하려 한다.

 

AD.325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주재한 니케아 회의.

로마황제는 유월절을 폐지하고,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하는 것으로

로마교회의 손을 들어준다.

간추린 교회사 64p

 

이후 로마교회에 굴복하지 않던 성도들은

사막과 동굴로 숨어 유월절을 지켜나갔지만

결국 이단으로 간주되어 핍박과 죽음을 당하게 되었다.

 

유월절 폐지 결과

유월절 폐지로 교회는 문제가 발생했다.

 

*생명의 진리 유월절이 사라진 것.

*부활절 날짜의 기준이(무교절) 사라진 것.

*'춘분 후 만월 다음에 오는 일요일' 이라는 성경에 없는 날짜에 부활절을 지키게 된 것.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 세워주시고, 초대교회가 지켜오던

생명의 절기 유월절이 사라지고

성경에 없는 교리가 오늘날까지 교회 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들어보셨나요?

제가 업로드 하는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설명해주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종종 안식일과 유월절과 같은 절기를 지켜야 한다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교회는 율법주의냐는 질문을 받고 하는데요.

그래서~!!오늘은 율법주의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고자 관련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 율법주의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영상 잘 보셨나요? 혹~시나!

영상보다 글로 빠르게 읽고 싶은 분들을 위해 요약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 율법(절기)은 지킬 필요가 없다?

 

과거 유대인들이 율법주의에 빠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건으로

믿음을 강조하는 신앙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율법(절기)을 지킨다고 하면 율법주의에 빠져있다는 얘기를 하며 아래의 구절을 보여줍니다.

 

갈 4:10-11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많은 교회에서 위의 구절을 통해

율법(절기)을 지키는 것은 예수님의 희생과 사도들의 수고를 헛되게 하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 율법(절기) 안 지키시나요?

 

절기를 지키는 것이 헛된 것이라면 모든 교회에서 절기를 지키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성탄절() 추수감사절(節) 부활절(節) 같은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 바울도 율법(절기)을 지켰다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기록했습니다.

만약 절기를 지키는 것이 헛된 일이라면, 기록한 바울도 절기를 지키지 않아야 합니다.

 

행 18: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고전 5:8 "그러므로 악의와 죄악의 묵은 누룩이 아니라 순결과 진실의 누룩 없는 빵으로 유월절을 지킵시다."

 

그러나, 바울은 안식일, 유월절 등 하나님의 절기를 지켰습니다.

왜 바울은 절기를 지키는 것이 헛된 일이라 말하며 자신은 절기를 지킨 것일까요?

 

갈 4:9-11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 하노라."

 

바울이 걱정하고 지키면 헛되다고 말한 절기는 초등 학문으로 표현한 구약의 절기 입니다.

예수님께서 희생하시며 새언약의 절기를 세워주셨지만

성도들이 구약 절기를 지키려하자 이를 염려하여 구약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 헛되다 한 것입니다.

 


 

짐승을 잡아 지키는 구약의 절기를 지키는 것은 예수님의 희생을 헛되게 하듯

 희생으로 세워주신 새언약의 절기를 지키지 않는 것 또한 예수님의 희생을 헛되게 합니다.

모두 새언약 절기 지켜서 하나님 은혜 안에 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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