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 일하고 퇴근하는 날

무심코 쳐다본 하늘이 어쩌면 이렇게 예뻐 보이던지 넋을 놓고 바라봤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보니 하나님께서 창조해두신 아름다운 세계가 있다는 사실도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주변에 감사한 일이 참 많은데 말이죠.

 

취준생 시절 그토록 바라던 회사를 다니고 있는 것

좋은 날씨, 건강한 생활, 친한 친구들과 웃을 수 있는 것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

하나님의교회를 다니는 것

셀 수 없이 많은 일들이 제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일인데

평범한 일상에 가려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감사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평범했던 퇴근길도 감사하게 되니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네요.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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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인사동에 자주 가게되네요.

갈 때 마다 여기저기 골목골목이 예쁘고 신기해서

돌아다니다 보면 길을 잃습니다..

 

여느날처럼 길을 잃고, 배는 고프고..

마침 예뻐보이는 가게가 있어서 방문했는데요.

바로 '관훈맨션' 입니다.

 

관훈맨션 입구

 

정말 골목에 있습니다.

다시 가보라 그러면 네비없이는 못찾을거 같아요.

골목이 정말 예쁘게 생기지 않았나요?
(사실 오른쪽 찻집을 꼭 가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배가 고팠기에..)

 

 

골목에 있어 내부가 작을것 같은데

생각과 다르게 넓었던거 같아요.

내부 분위기는 뭐랄까..고풍스럽다?

30대40대 분들이 데이트 하러 오기엔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배가 너무 고파서 사진을 이거 한 장 밖에 못찍었습니다...ㅠㅠ)

 

 

제가 주문한 새우로제파스타, 프렌치프라이 입니다.

감자튀김은.. 유명하고 저렴한 M사 L사 그 맛과 큰차이 없습니다.

로제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그럭저럭 먹었습니다.

 

배가 무척 고팠습니다만 그럭저럭 먹었다는 것은...ㅠㅠ

나중에 집에 와서 찾아보니 맛집이라고 하네요.

근데 돈까스 맛집이래요..

 

나중에 나~중에 제가 인사동에 있을때

그리고 그때 마침 돈까스가 먹고싶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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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길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가 있어 방문했습니다.

 

인사동 가배랑솜

 

인사동에 위치한 가배랑솜인데요.

길을 걷다 비가와서 잠시 들어간 곳인데 너무 좋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저 혼자더라구요.

가끔 비오는 날 카페에 있으면 뭔가 감수성이...

창가 쪽에는 해먹으로 된 자리도 있더라구요.

 

자몽 얼그레이 케이크와 허니지몽블랙티를 주문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사동에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방문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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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점심먹고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한참 산책을 하다가 무심코 발 밑을 보았는데

이런게 떨어져 있네요?

 

 

모 주유소 마스코트 같은데 너무 귀엽고, 힘내라는 문구에 하루가 행복했어요^^

바닥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가 저의 하루를 행복하게 할줄은 몰랐는데...

역시 행복은 가까이에 있나봅니다!

 

이웃 여러분들도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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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나라요 입니다^^

2021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2020년 저의 취미들과 일상을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했는데요.

작년에는 모두가 하고픈 일들을 할 수 없던 상황이라

저도 글을 많이 올리지 못했던것 같습니다.ㅜㅜ

 

2021년에는 모두가 자유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저도 올해는 제 취미들을 부지런히 소개하고 싶어요ㅎㅎ

다소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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