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무교절 절기 들어보셨나요?
무교절은 유대인들의 절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교절은 신약시대 기억해서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절기인데요.
오늘 무교절의 유래와 의미를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교회 무교절 : 구약시대 유래
무교절의 유래는 출애굽 역사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기 위해
애굽에 재앙을 내리시고, 모세와 백성들에게는 성력 1월 14일 저녁
재앙에서 보호받는 유월절 절기를 지키라고 명하십니다.
출 12:1-14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이 달 십 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유월절을 지킨 백성들은 곧이어 무교절 절기를 지키는데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날인 성력 1월 15일부터 7일간 지켜집니다.
출 12:15-20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정월에 그 달 십사일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칠일 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무교절은 이름 그대로 누룩없는 떡을 먹으며 지켰습니다.
무교절 떡을 고난의 떡, 무교절을 수난절 이라고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왕이 이스라엘을 놓아주었지만
이내 마음이 변하여 군대를 보내 이스라엘을 추격하게 됩니다.
앞에는 홍해가 막고있고, 뒤로는 군대가 추격해오는 상황.
무교병을 먹으면서 홍해를 건너기까지 고난 받았던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 무교절 : 신약시대 절기
7일간 무교병을 먹으며 출애굽 당시 고난을 기억하던 무교절.
신약시대에는 어떻게 지켰야 했을까요?
마 26:17-19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예수님께서는 성력 1월 14일 저녁
제자들과 떡과 포도주로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십니다.
유월절을 지키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감란산에 올라가 기도하시고
유대인들에게 잡혀가시어 고난을 당하시다
다음날 1월 15일 무교절에 십자가 고난을 받으십니다.(마 26-27장)
이후 신랑이 빼앗기는 날에는 금식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제자들과 사도시대 성도들은 1월 15일 무교절에 금식하며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동참하게 됩니다.
막 2:19-20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나니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구약시대 7일간 무교병을 먹으며 지켰던 무교절은
신약시대 하루동안 금식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고 동참하는 것으로 지켜집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희생에 감사드리는 성도라면
한 사람도 예외없이 신약시대에도 무교절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 무교절 : 오해
예수님의 희생에 감사드리고 그 날을 기억하는 무교절.
무교절에 대한 오해가 몇가지 있습니다.
①
무교절 절기를 신약시대에 지킬 필요가 없다?
예수님께서 친히 "신랑이(예수님) 빼앗길 날에는(무교절) 금식하라."
말씀 주셨는데 누가 무교절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②
유월절과 무교절은 같은 날, 같은 절기다?
'무교절의 첫날에 유월절을 준비했다.' '무교절을 지키라 그 달(1월) 십사일..'
위와 같은 구절로 많은 분들이 유월절과 무교절은 같은 절기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무교절이 1차 절기의(유월절,무교절) 대표 절기라서 무교절로 표현한 것 일뿐
유월절과 무교절은 다른 절기입니다.
그렇기에 레위기를 보면 유월절은 1월 14일 저녁
무교절은 1월 15일로 각각의 절기가 다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레 23:5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레 23:6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희생을 기억하자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무교절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희생을 외면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무교절을 지켜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희생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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