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새해에 갑작스레 일이 많아져서
계획했던 동해를 못가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고자 인천 영종도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저희 집에서 영종도를 가게되면 인천대교를 꼭 지나가게 됩니다.
좌우로 보이는 바다와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톨비는 편도 5500원으로 시원하지 않습니다..ㅠㅠ)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제일 가까운 조개구이 집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관광지 식당은 어디를 가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
큰 기대없이 갔는데 너무 맛있고 양도 많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정신없이 밥을 먹고 나오니 벌써 해가 지려고 하네요..
바람이 너무 불어 급하게 사진 한장 찍고 가까운 카페에서 차 한잔 했습니다^^
돌아오는 야경까지 예뻐서 간만에 마음 편하게 휴식하고 왔습니다.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딱 좋은거 같아요.
다음에는 조금 더 시간 넉넉히 다녀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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