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오순절 절기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순절 절기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성령 받는 날 오순절 절기의 유래와 의미를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오순절

 


 

하나님의교회 오순절 : 구약시대 유래

 

오순절의 유래가 된 구약시대 절기가 있습니다.

바로 '칠칠절' (七七節) 입니다.

오순절의 의미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칠칠절의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켜 출애굽을 하고

고난의 무교절을 지키며 애굽 군대의 추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홍해바다를 건너 부활절의 유래가 된 초실절을 지키는데요.

 

홍해바다를 건넌 후 40일이 되는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셨고,

10일 후, 50일째 되는 날 십계명을 기록한 돌판을 줄테니 산으로 다시 오르라 말씀하십니다.

 

출 24:1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너로 그들을 가르치려고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홍해바다를 건너 50일째 되는 날

모세는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으로 올라갔고

이 날을 기념하여 칠칠절 절기로 지키게 됩니다.

 

레 23:15~18 "안식일 이튿날(초실절) 곧 너희가 요 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함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초실절(오늘날 부활절)부터 일곱번의 안식일(49일)

지난 다음날(50일) 지켜졌다하여

칠칠절(七七節) 이라는 절기명이 지어졌습니다.

 

초실절부터 50일째 되는 날 지켰던 칠칠절

 

하나님의교회 오순절 : 신약시대 절기

 

초실절부터 50일째 되는 날 지켰던 칠칠절은

신약시대 부활절부터 50일째 되는날 지키는 오순절이 됩니다.

절기명이 오순절(五旬節)인 이유도 50일째 지키는 절기라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신약시대 오순절의 역사는 사도행전에 잘 기록되어져 있는데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지 40일 만에 승천을 하시고

이후 제자들은 10일간 예루살렘에서 성령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지 50일째 되는 날, 제자들은 성령을 받습니다.

 

행 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주시는 오순절 절기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천국 복음과 예수님을 만민에게 담대히 전하게 되고,

하루에 3천, 5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초대교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렇기에 신약성경의 내용을 보게되면 사도들이 오순절을 소중히 지켰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행 20:6~-1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치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행선하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무교절을 지키고, 떡을 떼며 부활절을 지켰고,

이후 오순절을  함께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급하게 향했던 바울의 기록을 보면

당시 사도들이 새언약의 오순절 절기를 얼마나 소중히 지켰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사도시대와 같이 성령을 받았다는 교회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작 성령을 주시는 오순절 절기는 지키지 않거나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초실절로 50일째 되는 날이 아닌,

아무날에나 오순절을 지키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성령은 오순절을 하나님 뜻대로 지켜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새언약의 오순절 성경대로 지키셔서

성령 충만히 받으시고, 하나님께 사랑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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