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후, 50일째 되는 날 십계명을 기록한 돌판을 줄테니 산으로 다시 오르라 말씀하십니다.
출 24:1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너로 그들을 가르치려고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홍해바다를 건너 50일째 되는 날
모세는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으로 올라갔고
이 날을 기념하여 칠칠절 절기로 지키게 됩니다.
레 23:15~18 "안식일 이튿날(초실절) 곧 너희가 요 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함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초실절(오늘날 부활절)부터 일곱번의 안식일(49일)
지난 다음날(50일) 지켜졌다하여
칠칠절(七七節) 이라는 절기명이 지어졌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오순절 : 신약시대 절기
초실절부터 50일째 되는 날 지켰던 칠칠절은
신약시대 부활절부터 50일째 되는날 지키는 오순절이 됩니다.
절기명이 오순절(五旬節)인 이유도 50일째 지키는 절기라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신약시대 오순절의 역사는 사도행전에 잘 기록되어져 있는데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지 40일 만에 승천을 하시고
이후 제자들은 10일간 예루살렘에서 성령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지 50일째 되는 날, 제자들은 성령을 받습니다.
행 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천국 복음과 예수님을 만민에게 담대히 전하게 되고,
하루에 3천, 5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초대교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렇기에 신약성경의 내용을 보게되면 사도들이 오순절을 소중히 지켰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행 20:6~-1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치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행선하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생명수를 주시는 분은 성령과 신부입니다.
따라서 성령과 신부를 알아야만 생명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은 성삼위일체로써 아버지 하나님 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와 함께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는 누구실까요?
어머니 하나님 : 신부는 하늘 어머니
계 21:9-10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하나님께로부터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갈 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천사가 신부를 보여주겠다 하고 하늘 예루살렘을 보였습니다.
바울은 하늘 예루살렘을 '우리 어머니' 라고 증거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는
하늘 어머니. 어머니 하나님이십니다.
구약의 예언과 어머니 하나님
구약의 선지자들도 어머니 하나님께서 생명수를 주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슥 14: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생명수가 솟아나는 곳은 예루살렘입니다.
이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지역에 있는 건축이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께서 사시사철 생명수를 주실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계속해서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도 살펴보겠습니다.
겔 47:1-9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찌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소성함을 입는 바다는 인류를 표상하는데(계17:15)
이스라엘에 있는 예루살렘의 물로는 인류가 소성함을 입지 못합니다.
따라서 인류를 소성시키는 물은 생명수를,
생명수가 나오는 성전은 어머니 하나님을 표상합니다.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는 사람만이 생명수를 받고,
소성함을 입을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러나, 생명수를 받지 않는 자들이 있을 것에 대한 예언도 있습니다.
겔 47:11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생명수를 받지 않아 소성되지 못한 자들은
진펄과 개펄 같이 소금땅이 될 것입니다.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한 자들이 받을 축복
반대로 생명수를 받아 소성된 자들에 대한 예언도 있습니다.
겔 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계 22:1-2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시록에 예언된 생명수가 흘러나오는 보좌는 예루살렘 입니다.(렘3:17)
어머니 하나님의 생명수를 받고 소성함을 입은 자들은
만국을 소성하는 자들이 될 것이라 예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생명수를 받은 자들은 어떤 축복을 받을까요?
계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